한국지엠은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5월의 쉐보레 프로모션’을 벌이고 무이자 할부 등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말 스파크와 말리부 디젤 모델을 통해 선보인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트랙스에도 확대해 적용한다. 스파크와 트랙스 구매 고객은 최대 36개 월, 말리부 디젤 구매 고객은 최대 48개 월까지 차량 금액의 전액을 무이자 할부로 납부할 수 있다.

 또 지난달 쉐보레 이쿼녹스와 임팔라, 말리부 가솔린 모델에 적용했던 최대 36개 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일부 선수금만 납부하면 무이자 할부 납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사회 초년생 등을 위한 ‘행복할부’ 프로그램도 동일하게 유지한다. 이는 차량 대금의 10%를 선수금으로 납입한 후 첫 1년 동안 월 10만 원만 납입하고 이후 3년간 4.5%의 이율로 이자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통상 선수금이 차량 금액의 최대 30%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혜택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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