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몽실학교 어린이 한마당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지난해 열린 몽실학교 어린이 한마당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마을축제 ‘2019 제4회 몽실학교 어린이 한마당’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4일 오후 2시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열린다. 17개 부스에서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놀이부스에서는 또래들과 미션놀이, 신발 던지기, 퍼즐 맞추기, 뚜껑 날리기,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인형 바자회, 간호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상담부스와 음식부스에서는 또래 상담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는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마을교육공동체 주역으로 당당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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