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경기도 여성가족국과 소외계층 및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월드컵재단은 도 여성가족국과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공익활동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첫 협업사업으로는 이달부터 도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천 명을 대상으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축구경기 무료 관람과 축구박물관 견학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아동센터장들의 인솔 및 협조로 진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의 호응도가 높아 신청 개시 5일 만에 모집 희망 인원의 7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경기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시·군을 통해 도 아동청소년과에 신청하면 된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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