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배드민턴 1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수원시는 2일 안산시 와동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배드민턴 1부에서 종목점수 1천375점을 얻어 화성시(1천325점)와 시흥시(1천225점)를 제치고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배드민턴 1부 남자부 단체 결승에서 수원시가 성남시를 3-2로 꺾고 우승했고, 여자부 단체 결승에선 시흥시가 화성시를 3-2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2부에서는 광명시가 종목점수 1천550점으로 우승했고, 안성시(1천350점)와 포천시(1천325점)가 2, 3위를 차지했다. 2부 남자부 단체 결승에서 광명시가 오산시를 3-0으로 가볍게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부 결승에서는 포천시가 광명시를 3-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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