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3일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제5회 사랑의 노인 잔치를 가졌다.

2019050301010001560.jpg
어버이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풍물, 민요, 부채춤, 노래자랑 등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리별 노래자랑으로 펼쳐졌다

심동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늘 마을의 기둥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원면 사랑의 노인 잔치는 세대 간 벽을 허물고,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풍요로운 고장을 만들고자 매년 가정의 달에 실시하고 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