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 11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시리즈 ‘2019 청소년 문화충전소’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해설이 있는 클래식 시리즈란 부제에 맞게 이번 공연은 발레리노 이원국의 해설이 있는 발레 ‘사랑의 세레나데’로 진행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쉽게 접하고, 클래식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에 나서는 이원국 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키로프발레단과 루마니아발레단 등 국내외 최고의 발레단에서 20여 년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이 2004년 창단했다.

순수 발레뿐만 아니라 발레와 타 장르의 접목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예술장르 개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는 예술단체다.

이번 무대는 엄선한 클래식 발레 작품의 그랑 파드되(2인무)를 비롯해 창작발레 작품, 모던발레 등 발레 갈라 형식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발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시간은 11일 오후 5시이며, 전석 5천 원으로 1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한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 3358) 및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