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클래식 시리즈란 부제에 맞게 이번 공연은 발레리노 이원국의 해설이 있는 발레 ‘사랑의 세레나데’로 진행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쉽게 접하고, 클래식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에 나서는 이원국 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키로프발레단과 루마니아발레단 등 국내외 최고의 발레단에서 20여 년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이 2004년 창단했다.
순수 발레뿐만 아니라 발레와 타 장르의 접목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예술장르 개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는 예술단체다.
이번 무대는 엄선한 클래식 발레 작품의 그랑 파드되(2인무)를 비롯해 창작발레 작품, 모던발레 등 발레 갈라 형식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발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시간은 11일 오후 5시이며, 전석 5천 원으로 1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한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 3358) 및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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