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합창단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5월의 프러포즈’를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정승택 객원 지휘자와 함께 무반주 합창, 남성합창, 여성합창 등 다양한 합창곡을 선보인다.

특히 우리 귀에 익숙한 한국 합창음악부터 외국 가곡,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 준다.

1987년 10월 창단한 안양시립합창단은 117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 다른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장르를 선보여 왔다.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없다.

최대호 시장은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합창으로 감동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을 준비해 시민의 마음을 풍성하게 살찌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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