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안산시가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사격 1부에서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와 안산시는 지난 4일 화성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1부 종합에서 개인전 1위와 단체전 3위(수원), 단체전 1위와 개인전 2위(안산)를 차지하며 총 1천207점을 획득해 공동 우승했다. 2부에선 개인전과 단체전을 싹쓸이한 의왕시가 총 1천59점을 기록하며 양주시·포천시(이상 794점·공동 2위)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사전경기로 끝난 수영 1부에서는 부천시가 여자부 1위와 남자부 2위의 고른 성적으로 1천130점을 획득하며 안양시(1천126점)와 화성시(1천118점)를 뒤로하고 패권을 안았다. 2부에서는 의왕시가 여자부 1위와 남자부 2위로 1천484점을 얻어 오산시(1천182점)와 포천시(1천52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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