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는 가족의 달을 맞아 따뜻한 인간애(愛)를 느낄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마련했다.

6일 공사에 따르면 가족여성회관은 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회관 갤러리에서 유영상 작가의 ‘사랑의 Hug SeeArt(허그 씨앗) 사진전’을 연다.

가족여성회관이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가 주관하는 ‘Hug사진전’은 가족의 달을 맞아 평화로운 인간애와 가족공동체 회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유영상 작가의 사진전에는 다양한 인물이 전하는 Hug 사진, 동영상 등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또 허그로그 이미지스티커달기 캠페인도 진행된다.

또 김석환 아티스트의 허그아리랑 퍼포먼스, 가족사진 축가, 허그시간 갖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안승민 가족여성회관 관장은 "사진전을 통해 개인주의와 경직된 인간관계 속에서 가족관계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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