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는 최근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영상관에서 인천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평화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평화통일관과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인식시켜 미래지향적인 사고 능력과 애향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 ‘21세기 자유민주사회와 선진시민의식’, ‘자랑스러운 내 고장 인천’ 등을 주제로 한 이론 강의와 북한의 사회·문화·일상생활을 북한영화 관람으로 간접체험하도록 해 북한의 생활상을 올바로 이해하는 과정으로 편성했다.

한편, 2019년 고교생 평화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은 이날부터 인천에 있는 중·고교 60곳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병기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