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가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돼 조동성(오른쪽) 총장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 인천대가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돼 조동성(오른쪽) 총장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국립인천대학교가 환경부 주관 ‘2019년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년 1억2천만 원씩 3년간 지원받는다.

6일 인천대에 따르면 그린캠퍼스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친환경 교정 조성과 미래 친환경 인재 양성, 친환경 문화 확산 등 연차별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인천대는 2012년부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그린캠퍼스 사업 지원을 받아 관련 시스템을 구축, 신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지열)를 시설 운영에 이용하고 있다. 또한 교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캠퍼스 운영과 에너지 절약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인천대는 이를 통해 환경부 주관 2018년도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으며, 2019년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 선정으로 이어졌다.

조동성 총장은 "친환경 그린캠퍼스 선두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환경부의 그린캠퍼스 지원사업이 친환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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