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3개 컨소시엄사가 경쟁한다.

7일 광주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이번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안 민간사업자 공모 접수 마감 결과 미래에셋대우(한화건설 등 5개 사), NH투자증권(대우건설 등 5개 사), 현대건설(KB증권 등 3개 사)이 참여한다.

공사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전평가를 완료한 후 이달 중 공모평가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시행한다. ▶각 사업제안자가 경안2지구를 광주의 랜드마크로 개발할 만한 자격과 역량이 있는지 ▶경안도심 교통 혼잡 및 주차문제 해소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능 및 옛 시가지 상권 활성화의 체계적 추진 여부 등을 심사해 결정한다.

공사 관계자는 "공모에 참여한 해당 컨소시엄이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시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 구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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