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8일부터 시청 문향재 앞에서 신선한 먹거리가 가득한 ‘2019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2019050801010002188.jpg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시와 인근 시·군에서 생산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터다. 건강한 식탁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서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날 개장에서는 각종 시식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신선하고 다양한 농축산물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청에서 개장하는 수요장터 외에도 화·금요일 장터가 마련돼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하나로마트 가능지점에서 화요 아침장터를 운영한다. 또 매주 금요일마다 하나로마트 송양지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금요알뜰장터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수요 직거래장터를 통해 건강한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유발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농민들의 농산물 판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하고 알찬 장터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