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가 오는 7월 25일 정상적으로 개통된다.

 7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은 5월 현재 노반, 전기, 통신, 차량 등 98%의 공정률로 영업시운전만을 남긴 상태로, 예정대로 이날 개통한다.

 2012년 3월 전 구간 지하화로 공사를 시작한 김포도시철도는 2017년 10월 터널과 궤도 부설을 마무리한 후 차량 연계 동작 시험, 시설물 검증이 완료됐고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45일간 실제 운행과 똑같이 진행되는 영업시운전을 하게 된다. 휴일을 포함하면 영업시운전은 60여 일간 진행된다.

 개통식은 문화·예술행사가 연계된 시민 축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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