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11일 종합운동장에서 ‘제8회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진로체험박람회는 지역 청소년의 진로 지도와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로상담존, 직업탐색존, 진학상담존, 진로게임존, 진학정보존, 자원봉사존 등 총 6개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진로상담존을 통해 커리어코치에게서 직업심리검사와 해석을 받을 수 있고, 직업탐색존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을 만나 직접 체험하며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진학상담존에서는 입시·진로 지도 담당자에게서 특성화고나 전문학원, 대학교 등 고입·대입 진학 관련 정보 습득과 상담은 물론 각 전공별 특성과 진로에 대해 대학생들과 일대일 멘토링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진로게임존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예측하지 못한 진로 결정의 변수를 알아봄으로써 진로에 대한 흥미를 돋울 수 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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