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파주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사랑 행복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

 KBS 1TV ‘6시 내 고향’에서 국민 안내양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김정연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탤런트 김성한·전원주, 트로트가수 현진우의 무대가 펼쳐진다.

 김정연은 매년 효 콘서트 공연을 선보이며 노래뿐만 아니라 그동안 살아온 얘기를 관객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파주의 긍정적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출연진 전원 무료로 참여한다.

 최종환 시장은 "시민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을 통해 잊혀져 가는 효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