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7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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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 걸쳐 진행된 이날 교육은 청렴공직문화 실현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 공무원 동료 간 소통의 필요성을 알리고, 소통을 통해 현업에서의 올바른 선택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공직문화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근무성적 평정 설명, 소통 방법 등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돼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소통의 의미와 메시지 전달을 통해 스스로의 마인드 변화를 다짐하고 보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정장선 시장은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시정을 이끌어 달라"며 "앞으로 보다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공감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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