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부응하고자 기존에 분양 된 미사동 체험농장 및 공공텃밭 외에 추가적으로 상자텃밭을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분양,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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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상자텃밭은 ‘텃밭상자(65cm×45cm×45cm)와 상토(50리터)’로 구성돼 있다.

세대별 (1인 신청) 2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나 주소지 복지센터 및 시청 농식품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미사동 체험농장 및 공공텃밭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가비는 1세트 당 8,000원이며 신청자가 많을 시 컴퓨터 추첨을 통해 결정(추첨결과 개별문자통보)되며 11일(토) 배부 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상자텃밭 보급사업은 급증하는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공공텃밭 분양 시 매년 탈락자가 대량 발생하는 등(2019년 총 1천170구획 모집 / 4천2명 신청) 도시농업에 대한 확대 요구가 많아 추가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900세트가 분양, 보급되며 이 중 200세트는 시범 사업으로 관내 교육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보급된다.

시는 분양공고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분양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하남시청 농식품위생과(도시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031- 790-5039)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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