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영세 상인의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방지와 서민 창업자의 창업공간 제공,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LH희망상가는 5월 중 일반형과 6월 공공지원형으로 나뉘어 공급된다. 일반형은 오는 22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신청을 받는다. 임대조건은 경쟁입찰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낙찰된 금액을 임대보증금으로 결정하며, 임대보증금의 24분의 1을 매월 임대료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지원형은 청년·경력단절 여성, 사회적 기업, 영세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업계획서와 입점신청서 등을 LH 인천지역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임대조건은 청년·경력단절 여성, 사회적 기업은 감정가격의 50% 수준이며, 영세 소상공인은 감정가격의 80% 수준 임대조건으로 공급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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