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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플레이엑스포모습.<경기도 제공>
차세대 융·복합 종합 게임쇼인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9∼12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게임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한 올해 플레이엑스포에는 500개 기업이 1천100개 부스를 설치해 참가한다.

먼저 글로벌 게임사의 다양한 게임 신작을 만날 수 있다. 소니 부스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플레이스테이션4 가상현실(PS VR) 타이틀 총 18종을 30대 이상 준비된 시연대에서 체험할 수 있다.

반다이남코는 발매 예정인 알피지(RPG) 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의 프로듀서 후타미 요스케를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하며, 세가(SEGA)는 발매 예정인 ‘팀 소닉 레이싱’, ‘용과 같이5:꿈을 이루는 자’를 미리 공개한다.

국내 대표 아케이드 게임사인 유니아나는 ‘댄스러쉬 스타덤’ 등 다양한 신작 아케이드 게임을 출품한다. 안다미로는 ‘펌프잇업 엑스엑스’ 등 다채로운 4D형 레이싱 게임과 오감으로 공포를 체험하는 ‘하우스 오브 더 데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메인 스폰서인 LGU+ 부스에서는 5G 스마트폰으로 인기 모바일 게임과 5G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닌자’, ‘후르츠어택’ 등 가상·증강현실(VR·AR)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의 즐거움과 이목을 집중시킬 각종 e스포츠 대회도 개최된다.

메인 무대와 특설경기장에서는 ‘오버워치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플레이오프’, ‘철권 월드투어 한국 마스터 티어 결승전’, ‘리그 오브 레전드 여성부 쇼매치’, ‘위닝일레븐 2019 유니아나컵 결선’,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 2019 결승전’, ‘짱오락실배 펌프잇업 최강자전’, ‘인디게임 e스포츠 대회’ 등이 열린다.

특히 도가 지자체 최초로 주최하는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도 11~12일 5개국 17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별로 열린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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