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책자를 발간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최근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과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모두가 행복한 청렴한 사회’ 소책자를 펴냈다. 이번 책자는 1천500부가 인쇄 돼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각 부서, 구 도시관리공단 등 공직 유관단체에 배포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주요 내용, ‘갑질’ 근절을 위한 남동구의 다짐, 청탁·뇌물 대처법, 공직문화 개선 실천과제, 공익신고 안내 등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안내 등이 담겨 있다.

특히 ‘2019년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사항’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주요 내용들을 사례 중심으로 핵심만 간결하게 정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소책자는 2019년도 청렴 반부패 시책추진과 더불어 남동구 공직자들의 청렴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내부 직원들과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부패방지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