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서 흉기 난동 , 사십여명이 전율을 배트 휘두르며 … 니자식 이름을 대라

버스서 흉기 난동을 대학생이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안인득 아파트 주민 살해 사건 등 흉포한 사건이 끊이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또 다른 사건에 공포분위기까지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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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서 흉기 난동

특히 묻지마 식의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가 아닐까 우려도 크다. 7일 버스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시각은 대낮이다. 인파도 많은 편이었고 한적한 곳도 아니었다. 

자신이 다니는 대학의 스승에게도 문자를 보내 위협을 했다고 한다. 교수에게 니자식 이름을 대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마을버스에 탄 승객들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공포에 떨었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당시 버스에는 40여 명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버스 흉기 난동은 지난해에도 발생한 바 있다. 명절을 맞아 벌초를 마친 남성이 만취상태에서 버스에서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연행된 바 있다. 

또 2017년에는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근처에서 한 남성이 버스에서  흉기 난동을 피우기도 했다. 승객들은 크게 놀란 반응을 보였다. 버스가 정차하자 승객들은 도망가는 등 소동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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