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둥이 가족 축하카드’를 발송한다고 8일 밝혔다.
축하카드는 ‘보이스아이’ 프로그램을 활용, 다문화가족이나 시각장애인도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출산장려금을 신청한 세 자녀 이상 가정에는 축하카드와 함께 임신, 출산, 양육 등 생애주기별 혜택을 담은 ‘해피버스 의정부(Happy Birth Uijeongbu) 인구정책(소책자)’을 함께 동봉해 발송한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다둥이 가족 축하카드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출생의 기쁨을 나누고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시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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