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춘궁동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김상호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의장, 김선배 노인회장, 노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와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참석하시는 노인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시립여성합창단의 합창과 가요공연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행자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장한어버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어르신 등 유공자 33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 전수와 하남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노인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상호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 만들기와 경로당 운영지원, 제2노인복지관이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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