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이 새롭게 선보인 농기계서비스종합지원센터의 준공식이 지난 7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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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088의 3천115㎡ 부지에 농업인 영농편의를 위한 농기계 수리소, 사무실, 부품창고, 농기계 임대시설, 보관창고 등 4개 동 총면적 1천145㎡ 규모로 지난해 12월 7일 착공한 지 5개월 만에 준공됐다.

준공식에는 김진의 조합장과 남창현 경기농협본부장, 김재득 고양시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을 비롯해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권지선 소장과 지역 시·도의원, 조합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의 조합장은 "농기계서비스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농업인 종합영농서비스 지원시스템의 기반을 구축하게 됐으며, 도시민들이 자가 보유하기 어려운 중소 농기계 및 생활공구 임대사업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종합영농지원센터, APC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등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쓰며 조합원의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 3개 점, 영농자재센터, 농기계수리센터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영농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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