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 4천42명에게 미세먼지 투과 방지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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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배부된 미세먼지 투과 방지 마스크(KF80)는 황사 등 고농도 미세먼지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인당 10매씩 총 4만400여 개를 무상으로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해 호흡기 기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각종 호흡기 질환의 예방으로 아동이 365일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초교 전 학년 4천여 명과 어린이집 아동 1천200여 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해 학교와 학생·학부모들에게 매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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