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콜 센터와 기동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인 1조 3개 조로 편성된 도시공사 기동반은 공동주택 총 56개 단지 1만2천744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출동 서비스를 실시하며 신속한 고객민원 조치 및 선 대응 보수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콜 센터(☎1522-0072)와 연계한 자체 하자보수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접수채널을 콜 센터로 단일화하고 기동반에게 민원 내용을 전달해 ‘원 스톱’으로 고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있다.

콜 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지난 3년간 15만3천 건이 넘는 고객 상담을 처리했으며, 주택 하자민원과 주거정책 상담, 임대주택 안내, 입주 안내, 임대료 조회 등 시민의 주거복지와 안정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콜 센터는 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독거노인 안심전화서비스를 벌이고 있으며, 최근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상담 매뉴얼 및 연감을 제작해 배포했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만의 콜 센터와 기동반 연계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도우미로서 지속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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