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1구역에 위치한 지원시설용지 2필지를 최초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급 용지는 일반분양 대상 지원시설용지 3필지 중 2필지인 D1-1블록과 D2-1블록이다.

블록별 공급예정가격은 D1-1블록(1천118㎡)은 약 57억 원, D2-1블록(636㎡)은 약 33억 원이다. 지원시설구역에 입주 가능한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해당 필지의 지구단위계획상 건축물 밀도는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400% 이하, 최고 층수 10층으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하다.

판교제2테크노밸리는 성남시 수정구 일대 약 43만㎡ 면적에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지난해 산업시설 및 복합용지 27개 필지 공모를 통해 48개의 혁신·벤처기업을 선정했으며, 1구역 내 기업지원허브, 판교 및 경기기업성장센터가 완료돼 기업이 입주 중이다.

오는 22일 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을 통해 입찰 신청이 가능하며, 낙찰자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자세한 사항은 판교제2테크노밸리 홈페이지(www.pnagyo-2techno.or.kr) 및 공사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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