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월드컵재단)이 오는 6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 인조1·2경기장에서 ‘2019 빅버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재단이 축구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개최하며,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연령별 총 60개 팀이 참가한다.

유소년 팀 간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경기가 선수반(초 3~4년)·비선수반(7세~초 2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선수반 토너먼트 경기(8강전~결승)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빅버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선수대기실, 워밍업실, 기자회견실, 스카이박스 등을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에서 활동 중인 유소년 클럽으로, 유치원생(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11세) 학생까지로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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