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유섭(인천부평갑·사진)의원은 십정종합시장 주차장 건립에 필요한 국비 예산 8억3천만 원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부평진흥종합시장과 부평깡시장 등 2곳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십정종합시장 주차장 건립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예산과 인천시 및 부평구의 지방비와 함께 총 13억8천만 원의 사업비로 조성되며 405㎡ 규모로 추진된다.

 십정종합시장은 주차장이 없어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이 큰 실정이다.

 이번 국비 등 지원으로 주차장이 조성되면 주차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중 희망사업 프로젝트에서 특성화첫걸음시장으로 부평진흥종합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부평깡시장이 선정돼 향후 특화상품 개발 및 홍보 프로그램의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유섭 의원은 "부평의 전통시장들이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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