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효도하는 정부·여당이 되겠다. 나아가 효도하는 국가, 효도하기 좋은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어르신 복지 향상, 치매 국가 책임제, 어르신을 위한 사회 일자리 확충, 돌봄서비스 확대 등 문재인 정부가 시행 중인 정책들은 국가의 마땅한 책무"라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더욱 폭넓고 효율적인 정책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논평에서 "부모님의 희생정신과 근면함이 폐허가 된 이 땅을 70여 년 만에 세계 11위 경제 대국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 대변인은 "부모님 세대들이 젊은 세대에게 존경받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설계하는데 한국당이 밀알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바른미래당은 노인 일자리 육성, 생활 안전보장, 노인복지 정책의 대대적 개편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확립하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평화당이 앞장서서 어버이들이 걱정 없이 노후를 지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노후소득 보장, 건강보험 확대, 부양의무제 전면 폐지 등 대책을 마련해 어버이들의 삶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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