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해킹 , 왜 털렸을까 ,사백억원 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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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낸스 해킹
글로벌 거래량 1위를 자랑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해커의 공격으로 7000비트코인을 탈취당하는 대형 사고가 벌어졌다. 바이낸스 해킹으로 무려 475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 털린 것이다.

바이낸스는 8일 공식 페이지를 통해 해커 공격 사실을 공지했다. 비트코인을 탈취 당한 시간은 7일 오후 5시 15분경(현지시간)이다. 7000비트코인은 바이낸스 비트코인 보유량의 약 2% 수준이다.

바이낸스는 해커들이 피싱과 악성 바이러스 등 여러 공격 수단을 동원하면서 비트코인 탈취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거래소 이용자들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키와 이중보안인증(2FA)코드를 빼내 암호화폐 탈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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