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8일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경승위원회 회원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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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직원 100여 명을 비롯해 지관 스님(용불사)·수완나 스님(성보사)·월주 스님(무량사) 등 각 절 신자들이 참여해 아기동자를 물로 씻기는 의색 행사로 시작했다.

또 성보사 주지 수완나 스님이 부처님을 공양, 진실된 마음으로 중생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육법공양이 진행됐다.

성남수정경찰서 경승위원원장 이자 용불사(주지) 지관 스님은 "많은 분들과 부처님께 모두의 안전을 기원하니 가슴이 너무 뿌듯해진다"며 " " 라고 말했다.

최규호 서장은 "스님들께서 주민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시간을 내 줘 고마움을 느낀다"며 "올해도 범죄예방활동 등을 철저히 해 시민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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