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지역 시민을 위한 하계성수기 시민 우선예약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수련원은 맑은 공기와 쾌적한 환경으로 청소년 수련활동에 최적화돼 있지만, 방갈로 및 펜션형태의 숙소를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시설이다.

수련원은 시민들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7~8월 하계성수기 기간에 대해 시민 우선예약제를 운영한다.

통상 수련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희망일 전월 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지만 7~8월 예약에 대해 군포시민은 타 시·군 시민대비 10일 먼저 신청이 가능하다.

7월 중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2일 0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8월 예약은 6월 21일부터 가능하다.

수련원은 하계성수기에 수련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7월 7일부터 40여일간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공연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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