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과 김은영 의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덕풍전통시장에서 열린 하남시민 경로잔치에 봉사자로 나섰다.

2019050901010003106.jpg
방 의장과 김 의원은 이날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잔치음식을 직접 나르고 일일이 안부를 살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덕풍시장 상인회와 민속5일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두 의원을 비롯해 적십자 덕풍1동 봉사회 회원들이 함께 일손을 도왔다.

방미숙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매년 행사를 준비해 주신 전통시장 상인회의 노력으로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됐다"며 "지역 어디든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 의장은 2011년 적십자 덕풍1동 봉사회를 창립해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 재난구호품 전달, 김장김치 나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