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0일부터 마을버스 7번이 초이동산업단지를 경유하도록 운행경로를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7번 마을버스의 초이동산업단지 연결로 지하철 5·9호선의 연계가 용이해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입주업체 근로자의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7번 버스는 2대가 배치돼 둔촌동역(5호선)~둔촌오륜역(9호선)~안촌(갈미)~송림교차로~초이동산업단지와 둔촌동역(5호선)~둔촌오륜역(9호선)~감북교차로~송림교차로~초이동산업단지를 20~30분 간격으로 교차 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조정으로 초이동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입주업체 근로자의 출퇴근이 용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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