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시농업연구회에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10일 오후 관고동 한아름공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관고동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주민자치회, 관고동 상인회 및 시민들이 함께해, 1부 행사로 화단에 초화류 심기를 진행하고 2부에는 관고동 한아름공원을 찾는 이천시민 대상 원예활동 프로그램으로 새싹채소 기르기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경기도 도시농업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시민을 대상으로 꽃다발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활용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활동과 체험 프로그램 등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원예활동과 체험을 통해 시민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 이천시 도시농업이 한 걸음씩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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