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8일 군내면 용정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삼도전기에너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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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방문은 기업지원 시책 추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통행정 행보로 박윤국 시장과 기업지원과장, 일자리경제과장, 군내면장, 기업지원팀장, 일자리센터팀장 등이 함께해 기업인과의 대화, 제품 생산라인 견학 자리를 마련했다.

김두일 대표이사는 이날 "우리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에 태양광에너지 사업을 수출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 포천지역의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관내 이런 훌륭한 기업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 시에서도 우수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삼도전기에너지 김두일 대표이사는 지난달 17일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사회 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회사 정문 앞에 독립형 태양광 전기자동차 무료충전소를 설치해 포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설치된 무료충전소는 완충에 급속 40분, 일반 2~3시간이 소요된다.

삼도전기에너지는 현재 10명 고용인원에 10억 원 매출을 올리며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1994년 무선송출 PCM 단국장치 개발 설치공사에, 1995년에는 CDMA 개발에 참여, 항공장애등 및 자동점멸기를 개발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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