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항진 시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라 전 한인회장과 이사진 1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LA한인회는 세종대왕릉 방문, 황포돛배 승선, 제31회 여주 도자기축제장을 방문했다.
LA한인회 측은 여주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면서 여주의 도자기를 로스앤젤레스에 홍보하기로 하는 등 각종 축제를 상호 지원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로라 전 한인회장은 "말로만 하는 협약이 아닌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실천할 수 있는 협약을 이끌어 내자"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상호 왕래하며 양 지역 간 실정에 맞는 문화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양측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풍토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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