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이 오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유통채널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 신한은행이 함께 도내 중소기업들의 상품 홍보와 국내 유통망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경기중기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달 10일부터 14일간 판로지원통합유통플랫폼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를 통해 국내 유통망 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140여 업체가 상품 등록 및 참가 신청을 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MD들이 사전에 관심 상품을 검토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올 하반기에도 유통채널 매칭데이가 열릴 예정이다.

백운만 경기중기청 청장은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들이 대형유통망에 진출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중소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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