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주최한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제공>
▲ 9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주최한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9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기업하기 좋은 조세환경 조성을 위해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세무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맞춤형 세정지원 등 쌍방향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최 청장을 비롯해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밀착형 세무행정 지원과 부가가치세 중간예납 제도 개선, 국세 수납 시 영세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우대 등을 건의했다. 또 국세청·지자체 간 중복 세무조사 방지와 주류구매 전용카드 활성화, 간이 과세자 적용범위 확대, 정기 세무조사 사전 통지제도 준수, 소규모협동조합 세무교육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청장은 "납세자로 하여금 불편함이 없도록 건의사항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지역을 위한 맞춤형 세정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