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2016년부터 뷰티산업을 인천 특화산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뷰티협의회에는 15개 사의 뷰티기업 대표가 참석해 무역 컨설팅 자문위원들과 무역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최근 시장동향을 공유했다. 또 참석업체 간 제품 공동개발 등 수출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해외 전시회 참가기법 설명회에서는 잠재 바이어 분석기법, 현장 바이어 유인 기법, 전시회 참가 성과의 평가기법 등 체계적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인천의 뷰티제품 수출은 2013년 이후 매년 2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지난해에는 2013년 1억 달러 대비 12배 이상 늘어난 12억6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뷰티제품 수출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로 뷰티산업은 명실상부한 인천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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