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 지역 뷰티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9 제1회 뷰티협의회 및 성공하는 해외전시회 참가기법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제공>
▲ 9일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 지역 뷰티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9 제1회 뷰티협의회 및 성공하는 해외전시회 참가기법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제공>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9일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 지역 뷰티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 제1회 뷰티협의회 및 100% 성공하는 해외 전시회 참가기법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협회는 2016년부터 뷰티산업을 인천 특화산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뷰티협의회에는 15개 사의 뷰티기업 대표가 참석해 무역 컨설팅 자문위원들과 무역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최근 시장동향을 공유했다. 또 참석업체 간 제품 공동개발 등 수출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해외 전시회 참가기법 설명회에서는 잠재 바이어 분석기법, 현장 바이어 유인 기법, 전시회 참가 성과의 평가기법 등 체계적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인천의 뷰티제품 수출은 2013년 이후 매년 2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지난해에는 2013년 1억 달러 대비 12배 이상 늘어난 12억6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뷰티제품 수출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로 뷰티산업은 명실상부한 인천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