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은 9일 부산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바그다티스를 2-0(6-2 6-3)으로 제압해 10일 리카르다스 베란키스(95위·리투아니아)와 8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8강전은 정윤성-베란키스 이외 이토 다쓰마(160위)-우치야마 야스타카(213위·이상 일본), 에브게니 돈스코이(128위·러시아)-앤드루 해리스(276위·호주), 소에다 고(204위·일본)-아키라 샌틸런(283위·호주)의 대결로 열린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 수준으로 대개 세계 100위~300위 사이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
/연합뉴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