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업은 올해 처음 도입한 전형으로 모집 신입생을 대상으로 5주 동안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음악영재 50명, 미술영재 30명으로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음악영재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미술영재는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특별수업은 정규수업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음악반은 리듬앙상블, 오케스트라, 합창, 피아노앙상블 수업을 진행하고, 미술반은 판화 중심 수업을 통해 판화 이해와 표현영역 확장, 개성적인 표현방법 등을 배운다. 또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발달시키고 대중들 앞에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음악, 미술 전공 학생이 참여하는 연주회, 전시회를 각각 개최한다. 이와 함께 특별수업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찰평가를 실시, 우수 학생은 2020학년도 가천대학교 예술영재교육원 신입생으로 입학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될 예정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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