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용 , 송현정기자 사안 옐로카드 여부가 , 안드로메다 거리만큼  

KBS 송현정기자 사안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KBS 송현정기자의 대통령인터뷰에 대한 평가에 개입해 곤욕을 치른 이광용 아나운서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장문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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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송현정기자의 대통령인터뷰에 대한 평가에 개입해 곤욕을 치른 이광용 아나운서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광용 아나운서는 스포츠 아나운서로 팬층이 두껍다. 특히 옐로우카드라는 시리즈물로 스포츠계의 문제점이나 에피소드를 들춰내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이광용 아나운서가 장문의 글을 남기게 된 것은 송현정기자의 입장을 그대로 수용하는 듯한 뉘앙스때문이다. 이아나운서는 명백한 실수라는 점을 거듭밝혔다. 

그는 경솔하다는 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거의 그러한 입장에 가까웠다. 기자가 치어리더가 아니라는 입장도 있어 여전히 정당성을 주장하는 댓글도 있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권위적인 상대 앞에서는 다소곳하다가도 소탈한 상대 앞에서는 무례해지는 사람 많습니다.이런 사람들이 독재에 굴종하고 민주주의를 능멸합니다.

'무례함'은 독재의 속성입니다. 민주주의의 전제는 '쌍방예의'입니다."라며 송기자의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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