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와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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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식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총 7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총 83개 조항에 대해 원안합의 58개 조항, 수정합의 24개 조항, 신설합의 1개 조항으로 교섭을 마치고 진행됐다.

이날 조인식은 시 측 교섭대표 이항진 시장과 노조 측 교섭대표 문병은 위원장 외 각각 7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경과보고와 주요협약 내용보고, 양측교섭대표의 인사, 단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항진 시장은 "단체협약의 결과를 노사가 상호 존중하면서 협약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시정의 소중한 동반자인 노동조합에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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