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에서 홀로생활하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인건강교실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051201010003791.jpg
12일 시에 따르면 ‘아자! 아자! 아흔에도 자신있게’라는 주제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교실은 홀로 생활하는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우울증 예방교육 및 우울검진, 뇌 레크레이션, 한지공예, 원예요법, 웃음치료, 미술심리치료 등 건강검진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이현 동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노인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르신들 스스로가 건강한 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65세이상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들이 늘어남에 따른 따른 노년층의 고독사와 우울로 인한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어 노인 대상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각 주민자치센터에 다양한 노인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