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19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통복시장이 선정돼 총사업비 3억 원(국비50%, 시비50%)을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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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사업은 성장, 발전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문화관광형, 글로벌명품 시장 등 특성화시장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공모사업 신청과 고객평가에 이어 지난달 12일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30개 전통시장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사업추진협의회와 사업단을 구성하고, 내년 2월까지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통복시장의 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제고, 위생 및 청결의 3대 서비스혁신과 상인조직역량강화,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의 2대 조직역량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복시장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아케이드교체사업과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갖춰 지역 주민들 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도 즐겨 찾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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