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일 청소년들과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2019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동아리연합회의 연합 ’인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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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문화기획단, 자원봉사단 등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소속 청소년 참여기구 2개와 동아리 12개 등 소속 청소년들이 참석해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공식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들은 이날 청소년 활동 영상 시청, 청소년 참여기구 위촉장, 동아리 인준서 수여식 등 동아리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며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인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참여를 다짐했다.

앞으로 청소년 참여위원들과 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은 자신의 재능 발굴, 축제 기획 및 봉사 활동과 지역사회 모니터링,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청소년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올해 6기를 맞은 청미청소년운영위원회 ‘햇살’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 [청소년운영위원회]를 근거로 청소년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입장을 대변한다.

또 청소년 관련 기관이 이들의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 활동과 이 내용을 기관 운영진에게 전달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게 의견 제시, 토론회, 캠페인을 진행하고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등 청소년 관련 대외활동에 참여할 계획으로 청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다.

청미청소년문화의 집은 문화기획단 ‘너나들이’, 자원봉사단 ‘다원’이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치기구로 등록돼 있으며 문화의집 동아리는 멘토, 드론, 로봇, 댄스, 독서 등 12개 동아리로 구성돼 운영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자치기구·동아리는 지역사회 다양한 공연활동 및 8월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천시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치 조직 및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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