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0일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 및 마을공동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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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산업진흥원 2층에 위치한 지원센터는 앞으로 3년간 군포사회적경제협의회가 위탁·관리하며 사회적 경제기업 등의 육성·발굴, 창업 준비부터 체계적인 교육, 컨설팅,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과 지속성장을 위한 총괄적인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지원센터 개소로 사회적 경제와 마을공동체의 발전,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민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성장할 사회적 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가 시민과 상생하며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지역에는 현재 사회적 기업 7개, 마을기업 3개, 자활기업 2개, 사회적 협동조합 7개, 마을공동체 50여 개가 구성돼 활동 중이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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